무드셀라 증후군 알고싶나요?

무드셀라 증후군 이란

추억은 항상 아름답고 좋은기억만 남겨두려고 하는 증후군.
과거의 일을 회상할때, 나쁜 기억은 빨리 지우고 좋은기억만 남기고 싶은 증후군.
즉, 아픈 기억은 모두 빼버리며 좋은것만 기억하려고 한다.

그래서 그 사람의 과거는 언제나 좋은것으로 남아있다.

현실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사람은 과거로부터 회귀 본능을 보인다.
사람들은 과거의 행복 안에 자신의 모습을 찾고 아픈현실을 조금이라도 잊고자 한다.

대다수 인간들은 아름답고 평안한 행복을 현재보다는 과거의 추억속에 찾으려 듭니다. 실제로, 과거가 현재와 미래보다 나을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나간 삶은 아주 행복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복잡한 산업시대와 정신없는 현대사회를 살아고 있는현대인들은 냉혹한 경쟁사회를 탁하고 7세 이전의 유년기를 유토피아로 단정하며 동경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시기를 행복에 겨운 천국쯤으로 여기고 현재의 고달픔이 더할때 마다 어린시절을 그리워하며 회귀하게 되기를 갈망하는데 그러한 과궈회귀 욕구를 무드셀라증후군, 퇴행효과 라고 자칭합니다. 

무드셀라 증후군의 유래

무드셀라(Mood cela)의 어원은 므두셀라(Methuselah) 에서 왔습니다.

무드셀라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이고, 그는 969년을 살았다 하는 전설적인 인물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아들인 라맥보다 오래 살았고 노아의 홍수 사건이 일어난해에 죽었습니다. 그를 빗대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을 때 무드셀라 증후군 이라는 말을 씁니다. 

'인간이 얼마나 오래살아야 지혜로울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조지 버나드 쇼는 '무드셀라로 돌아가라' 라는 작품에서 인간이 지구상에 존재했던 생명체 중 가장 존귀한 존재로 부끄러움이 없을정도로 성숙해질려면 300년은 살아야할것이라고 추측했다고 합니다.

무드셀라 증후군 극복하기!

전문가들은 현실 도피적 성향에 가까운 무드셀라 증후군을 극복할려면 스스로 괴로운 상황을 잊어버리며 즐거운 시절을 회상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2006년 미국 사우샘프턴대학 심리학과 연구딤이 피실험자 60여 명에게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해 외로움 과 각종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자연재해에 대한 책을 읽게 했습니다. 그 결과로 과거의 즐거운 시절을 기억하는 향수를 느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다네 비하면 미래를 희망차게 만들어주고 주변 사람들하고의 유대감을 늘리는 등 정서적인 안정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현실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사우샘프터대학 심리학 탄틴 세디키데스 교수는 '과거의 긍정적인 생각에 추억에 잠기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되면 역효과를 가져다 주기 때문에 한 주에 적어도 2~3회 정도만 과거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무드셀라 증후군에 대해 포스팅 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